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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수능 당일 특별교통관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11-14 16:52

충북지방경찰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지방경찰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권역별 경찰오토바이로 편성된 긴급수송 기동반을 배치 운용 등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수능에 충북도내 10개 시.군 31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만4772명이 응시하는 가운데 경찰은 수능 안전관리를 위해 문제지 호송 및 시험장 경비.교통관리 등 경찰관 383명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149명, 순찰차 등 장비 95대를 배치하여 시험장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112종합상황실과 지역경찰에 수험생 수송을 요청할 경우 권역별 경찰오토바이.순찰차로 편성된 긴급수송 기동반을 신속하게 출동시켜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경찰은 수능시험의 안전확보를 위해 문답지 호.회송 때 노선별로 무장경찰관을 지원, 교육청과 합동으로 안전하게 수송하고 시험장별로 시험 종료 시까지 경찰관을 배치해 주변 소통위주로 교통관리를 하고, 순찰차 연계 순찰로 우발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경찰은 특히, 충북도내 23곳에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장소를 운영하고, 수험생을 112순찰차.싸이카로 신속히 수송키로 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온 도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시험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등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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