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북도 청주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학습지원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잠재돼 있는 다양한 소질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動)·행(行)·인(認) 학습캠프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
충북도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황)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4일 학습종합클리닉 학습지원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및 내재적 학습동기를 향상시키고 잠재돼 있는 다양한 소질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動,) 행(行), 인(認) 학습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캠프에서 참여 학생들은 메타인지 학습코칭, 다양한 집중전략과 필기법 알기, 그룹별 학습미션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기 이해를 증진시켰으며 공동체놀이를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과 협동심을 길렀다.
류재황 교육장은 “이번 학습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자존감이 향상됨으로써 긍정적 삶의 동기가 부여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 청주거점센터는 올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발해 학습상담 및 학습코칭 207명, 학습치료 32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