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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반기 ‘QC’(수산물분야) 및 ‘청경해’ 상표 지정 심의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11-15 07:12

2017년 하반기 ‘QC’(수산물분야) 및 ‘청경해’ 상표 지정 심의회.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14일 오후 2시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 및 어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수산식품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경상남도추천상품(QC) 수산물분야 및 경상남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청경해 지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결과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5개 업체, 6개 품목이 그리고 ‘청경해’는 2개 업체, 3개 품목이 최종 심의를 통과해 상표지정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주요품목은 마른멸치와 멸치액젓, 멸치간장, 활참굴 등이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수산물분과를 비롯한 농?축?공산물, 공예품분과별로 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특히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海(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 이라는 의미로 지난 2012년 최초 지정한 경남도 수산물 공동브랜다.
  
경남도내에서 생산?제조?가공해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상품의 위생?관리, 원산지 확인뿐만 아니라, 생산 가공시설현장의 안전성 등에 대해서도 점검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지정하고 2년마다 재심의 하는 등 매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경상남도추천상품으로 인증된 제품은 경상남도 통합쇼핑몰인 e경남몰에 입점 혜택과 택배비 및 카드수수료를 지원받는다. 국내외 박람회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경남도의 예산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17년 하반기 ‘QC’(수산물분야) 및 ‘청경해’ 상표 지정 심의회. (사진제공=경상남도)

아울러 경남도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QC’ 지정업체에 대해 59개소에 약 10억원, ‘청경해’ 지정업체는 61개소에 7억원의 사업비로 위생시설 및 가공기계 구입, 포장재 제작 등을 지원했다.

각종 국내외 박람회 홍보 및 KTX, SRT 열차 내 동영상 광고 등을 통해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기영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생산된 제품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의 우수한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을 개발?육성해 도내 수산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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