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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메콩강경제권 6개국 시장진출 교두보 확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11-15 11:53

지난 12일 영덕군수출협의회와 경북테크노파크 베트남 대표처인 메콩링크(MEKONGLINK)가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파크에서 메콩강경제권 시장진출을 위한 수출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베트남을 비롯 메콩강경제권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영덕군수출협의회와 경북테크노파크 베트남 대표처인 메콩링크(MEKONGLINK)는 지난 12일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파크에서 메콩강경제권 시장진출을 위한 수출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메콩링크를 비롯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핫딜과 전략적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영덕군 수출기업의 메콩강경제권(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과 중국 운남성 지역) 시장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현지시장조사 및 해외마케팅활동지원, 수출상담회, 수출업무협력 분야에서 큰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영덕군이 지난 11일부터 베트남 현지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마련한 관광?농식품 홍보관이 현지인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농식품 부스에는 7개 업체가 참가해 해방풍 비누와 화장품, 천연조미료, 막걸리, 해방주(증류주), 사과주스, 홍게맛장소스와 액젓, 홍게살, 미역 20여개 품목의 홍보, 마케팅,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하며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개막식, 수출업무협력 협약식에 참석하고 농램대학(NONGLAM University)과 현지 농장을 방문해 농산물 재배와 유통과정 전반을 살펴봤다.

영덕군은 영덕군수출협의회, 경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영덕의 수출기업을 지원,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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