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 '그린홈 으뜸아파트' 천안·당진 3개 아파트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11-16 10:04

분양부문 천안 쌍용마을뜨란체, 당진 송악 이편한세상, 임대부문 쌍용주공7단지
충남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는 올해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천안 쌍용마을뜨란체, 당진 송악 이편한세상, 천안 쌍용주공7단지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분양부문의 천안 쌍용마을뜨란체는 사랑애(愛) 나눔장터, 플리마켓 등을 통해 직거래농산품 활성화 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당진 송악이편한세상 아파트는 신재생 에너지 설비 및 절전기구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공용전기 사용량 절감에 노력했고, 주민 화합을 통한 자율방범대 등의 단체를 구성?운영한 점이 돋보였다.

올해 처음 시범시햄한 임대부문의 천안 쌍용주공7단지 아파트는 전국유일 ‘사랑의 냉장고’와 ‘쌀독’을 운영하고, 독거노인 세대를 위한 벌초대행 봉사활동을 시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그린홈 으뜸 아파트 단지에 시설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 자금으로 분양 부문은 3000만원, 임대 부문은 1500만원을 지원하며 그린홈 으뜸아파트 동판 및 인증서를 수여한다.

도 관계자는 “매년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우리가 사는 마을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연초부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입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 조성, 에너지 절약 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