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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심사···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11-16 10:46

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은 전국 보건소가 응모한 취약아동대상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심사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7년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평창군의 '보듬이 나눔이’가 취약아동대상 전국 최우수사례 기관표창을 받고 평창군 보건의료원 황현미 주무관이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이에 이번 발표회는 ‘2016년 우수기관’ 장관표창 5개, ‘2017년 우수시범사업’ 표창 11개, 유공자 장관표창 15명의 표창을 통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보건기관 및 유공자를 격려하며 보건소 현장 수행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특히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보듬이 나눔이’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및 보육교사, 보호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성장체조 및 건강지압법, 한의사 검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장클리닉, 요가운동교실, 숲아 놀자, 전통 다례?다식 만들기, 황기 빵 만들기 등 평창군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남섭 보건사업과장은 “평창군의 사례가 전국 보건소에 전파돼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한의사를 포함한 전문 인력이 나서서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자가 건강관리법을 습득해 미래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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