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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7-11-16 22:24

강원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17일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외교부, 환경부 및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정책 추진을 통해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수상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수상은, 강원도가 신녹색 기술을 통한 산림·환경의 미래가치 증대 및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환경부문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강원도는‘청정하고 잘사는 강원도, 신녹색가치 실현’을 위해, 균형있는 산지관리,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환경관리 기반 육성, 청정 물환경 자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어 소양강댐 냉수(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지역대표 공약으로 선정됐으며 이밖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혁신 부문 심사과정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수열에너지는 열을 얻을 때 연소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이면서 비고갈성 에너지원으로 전력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수상으로 친환경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국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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