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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 '여친 폭행' 신고로 경찰출동…“격리 후 훈방 조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11-17 13:33

(사진 출처 = SJ레이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본명 김영운)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새벽 4시30분께 강남구 신사동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 출동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SM)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정식 입건은 하지 않았으며, 피해자와 격리한 뒤 강인을 훈방 조치했다. 피해자는 강인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
 
앞서 강인은 지난 2009년 폭행 사건으로 한차례 불구속 입건됐으며,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이달 초 컴백했지만 음주운전 자숙 중인 강인은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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