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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무역대행 ‘마린로지스틱스’ 수입 구매대행 서비스 개시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7-11-20 07:00

마린로지스틱스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중국무역대행 포워딩서비스를 진행하던 ‘마린로지스틱스’에서 수입자들을 위한 구매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전까지는 수출입 화물을 통관하고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물류대행 서비스만 이용 가능했지만, 이제는 중국에 건너가 직접 사입 할 수 없는 고객에게 전문가가 시장조사 및 구매를 대신 진행해주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자체포워딩 시스템을 통해 한국까지 운송도 받을 수 있다.

‘마린로지스틱스’는 사드배치로 인한 무역보복으로 한중물류업계에 제동이 걸렸을 때에도, 안정적인 해상운송을 진행하여 높은 신뢰를 얻었던 기업이다. 중국 청도, 광저우, 위해, 이우에 지사를 구축하고 있어, 현지 분위기를 빠르게 읽고 대응할 수 있으며, 각 영역에서 전문가가 담당자가 되어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변수에 대응 할 수 있었던 점이 위기극복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이와 같은 기반을 활용하여, 지사와 가까운 이우 푸텐, 광저우 싸허, 쓰싼항과 같은 중국도매시장을 이용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찾아내고, 구매대행을 진행한다. 구매대행 물품에 대한 검수와 원산지표시등의 부가적인 작업까지 세부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자체 포워딩시스템을 이용하여 일정에 맞춘 화물운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절차는 더욱 간소해지며, 비용은 더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마린로지스틱스’ 김계훈 차장은 “중국무역대행 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주들이 필요로 했던 다양한 서비스들을 결합하여 편의를 증대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지 지사에는 한국 임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어 진행상황을 담당자로부터 실시간으로 전달 할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가 높다.” 라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중국구매대행 및 포워딩업체의 경우 영세하거나, 운영이 안정적이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고객이 많은 실정이며, 적절한 보상도 받지 못하고 손해를 고스란히 떠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중국수입, 수출의 경우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업체를 선택 해야 하며, 사고 시 화주에게 적절한 보상이 가능할 정도의 ‘자본력’이 갖고 있는 곳을 선택 해야 한다.

FCL(만재화물)과 LCL(소량화물)의 포워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오던 ‘마린로지스틱스’에서 구매대행 서비스까지 확대하면서, 소비자들의 편의는 증대되고, 물류업계에도 새로운 자극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무역대행 서비스와 중국구매대행에 대한 내용은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나 네이버예약으로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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