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의령 가례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의령군 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에서 우승기를 보이며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의령군청) |
경남 의령군족구협회(회장 제신두)는 19일 가례면 공설운동장에서 도내 우수팀과 관내 족구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초청 일반부·관내1부·관내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예선전은 조별리그와 링크전으로 전 경기 21점 단 세트(상한점 25점), 결승전은 15점 3세트(상한점 19점)로 경기를 치렀다.
대회 결과 초청일반부 우승은 사천이글, 준우승은 성우스포츠A, 관내1부 우승은 챌린져A, 준우승은 강산A, 관내2부 우승은 바로B, 준우승은 족을사팀이 차지했다.
각 팀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하영임 심판에게 최우수심판상이 주어졌다.
의령군 관계자는 “관내는 물론 도내 우수팀을 초청해 개최한 이번대회가 족구동호인의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