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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군산사 나포면 철새도래지 일대에서 지난 15일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밝혀졌다.
29일 군산시는 ‘나포면 주곡리 십자들녘 인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의뢰,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저병원성 AI(H5N3형)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19일부터 방역대 반경 10㎞ 이내 가금농가 12호(46만수)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금강과 만경강 등 철새도래지 주변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