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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호주 카이로프랙틱 석학과 간담회 가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문중기자 송고시간 2017-11-21 11:56

한호 양국간 카이로프랙틱 교류 관계 발전 다짐
지난 10일 호주 맥쿼리대학교(Macquarie Univ.) 카이로프랙틱 대학의 로즈마리(Dr. Rosemary) 학장이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를 방문, 한국 카이로프랙틱 교육의 미래에 대해 안준용 협회장과 의견을 나눴다.(사진제공=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의 국제적 학술 교류가 주목받고 있다.

안준용 협회장은 지난 10일 서울에 위치한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사무실에서 로즈마리 호주 맥쿼리대학교 카이로프랙틱 대학장을 만났다. 

이날 안 회장과 로즈마리 학장은 한국의 카이로프랙틱의 전반적인 상황, 교육 현실과 양국 카이로프랙틱 분야의 발전적 교류에 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호주는 대표적인 카이로프랙틱 선진국으로서, 카이로프틱 닥터들이 의료인의 자격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카이로프랙틱 닥터들의 방사선촬영 및 각종 검사장비 활용을 허용해 이들이 의료영역에서 활약할수 있도록 보장하는 호주 의료법은 한국의 사정과 극명히 비교된다.

아울러 맥쿼리대는 1964년 설립되어 3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는 종합대학으로서, 이 곳의 카이로프랙틱 대학은 실질적으로 호주의 선진 카이로프랙틱 역사를 주도해온 명문 대학이다.

안준용 회장은 "이번 로즈마리 학장으로부터 카이로프랙틱 교육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들었으며,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의 향후 교육 비전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만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안 회장은 "앞으로 한국과 호주의 카이로프랙틱이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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