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중부경찰서가 재능대학교 본관 앞에서 대학교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과 학교 내 여자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합동 점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중부경찰서) |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안영수)가 21일 재능대학교 본관 앞에서 대학교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과 학교 내 여자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합동 점검했다.
이날 캠페인은는 대학생들에게 불법촬영이라는 용어와 불법촬영이 단순한 이벤트나 장난이 아닌 신상정보 등록·공개 되는 중대한 범죄임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불법촬영범죄의 심각성을 알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친구들에게도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것을 널리 알려줘야겠다”고 말했다.
중부서 관계자는 “몰래카메라라는 용어 대신 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불법촬영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촬영근절 홍보와 단속을 적극 실시해 불법촬영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