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23일 치루는 대입수학능력시험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수험장학교의 시설과 수험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모든 수험장학교 급식실을 점검해 종사자들의 급식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고, 수능 안내방송과 듣기평가에 차질이 없도록 방송장비와 음향상태를 점검했다.
더불어 한국전력,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수능 당일 모든 시험장에 전기기사와 소방공무원을 배치해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처키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집중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외부 불안요인을 제거했다"며, "수험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시험장에서 풀어내고 웃으며 가족들에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