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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가족에게 거짓말해야 했던 사연 ‘뭉클’...“아이는 점점 크고 쓰임새는 많아지는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1-22 11:37

SBS


배우 공형진 소유의 부동산 등이 잇따라 법원경매에 나오면서, 그가 배우로서 겪는 고충을 털어놓은 방송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최근 공형진이 법원으로부터 평창동 자택과 그의 아내와 장모가 공동 소유한 논현동 빌라에 대해 경매개시결정을 받았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공형진이 과거 경제적인 곤란으로 겪는 생활상의 괴로움을 고백했던 이력이 이목을 끈다.

공형진은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들은 약해보이기 싫어 힘들 때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공형진은 “3~4년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나의 본업은 배우이고 배우로서 연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작품들이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형진은 이어 “아이는 점점 크고 쓰임새는 많아지는데 우리 직업이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게 아니다. 그런 이유로 점점 힘들어지고 있지만, 가족들 앞에서는 ‘괜찮아 걱정하지 마. 아빠가 다 할게’라고 말한다”고 말해 현장에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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