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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취약계층 전기·안전사고 예방 목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1-22 16:11

최근 충청대학교 전기전자학부 전기전공 학생들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노후설비를 수리, 교체 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충청대학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 전기전자학부 전기전공 학생들이 최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노후설비를 수리, 교체 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충청대 전기전공(주임교수 이춘모) 학생 16명은 지난 17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충북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충북도회 회원들과 함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의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장 또는 노후된 전기설비를 수리 및 교체해 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전기전공 학생들의 재능기부 봉사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해오고 있는 행사로 취약계층의 가정 내 전기사고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서 전기 누전검사를 비롯해 노후 누전차단기, 전구, 콘센트, 스위치 등의 교체, 배선 정비 등의 활동을 벌였다.

이춘모 교수는 “사회적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학생들이 해마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학생들은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시공 경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충청대학이 재료비와 기술지원을,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 및 한국전기공사협회충북도회에서 인력과 위문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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