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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한국자유총연맹, 포항 지진현장 구호품 전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11-22 17:54

22일 고성군 한국자유총연맹 지회가 경북 포항시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경남 고성군 한국자유총연맹 지회(지회장 오경기)는 22일 경북 포항시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고성지회는 이날 6.25 당시 국군의 최후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일원의 격전지를 탐방하는 일정이었으나, 유례없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포항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탐방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고성지회는 임시 거주시설인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컵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오 지회장은 “재난상황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성숙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주요 과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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