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 노사민정 일·생활 균형 실천 한마당' 행사를 24일 오후 4시 리온제나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시간 근로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이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마련했다.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기업문화 조성 실천을 다짐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9월27일 개최된 '대구 노사민정 일·생활 균형 실천협약식' 후 추진한 사업 보고와 토론 등으로 이어진다.
일·생활 균형 대구지역 실태 조사발표(대구여성가족재단 성지혜 연구원), 우수 및 부진사례 컨설팅 결과발표(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엄기복 총괄실장) 후 대구대학교 이진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일·생활 균형 실천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최운백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일·생활 균형 실천 한마당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우수기업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일·생활 균형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해 실천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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