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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군산자원봉사센터에서 공무원, 종교계, 기업인이 함께하는 ‘2017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장면(사진제공=군산시청) |
전북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8일 군산시 공무원, 종교계, 기업이 함께하는 ‘2017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는 해마다 군산시청 공무원과 종교계, 기업인들이 연합해 종교를 초월한 나눔문화운동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독교-군산시기독교연합회(최광렬 목사), 불교-군산시사암연합회(도연 스님), 원불교-원불교군산지구(조경철 교무), 천주교-천주교군산지구(이상섭 신부), 한화에너지(주)군산공장(공장장 주선태), 한국가스기술공사전북지사(지사장 정민구) 등 봉사자 250여명이 참여했다.
백옥경 군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군산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마음들이 김장김치와 함께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한 선물로 전달될 것 같다”며 “기업의 이윤과 종교를 초월한 사랑으로 군산시 민관네트워크가 더욱 탄탄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장김치 650상자(상자당 10kg)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세대 및 취약세대 650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