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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30일 ‘KBS 국악관현악단’ 초청 음악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1-29 11:18

국악인 오정해·남상일·이희문과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30일 오후 7시 충북 옥천군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 을 맞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치는 KBS 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 을 맞아 30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KBS 국악관현악단 초청 공연을 펼친다.


국악인 오정해, 남상일, 이희문을 비롯해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겨울을 맞아 우리나라 고유 가락인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군민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관람료는 1만원으로 65세 이상에 한해 50% 할인도 이뤄진다.


공연 전 인터넷 예매(www.ocac.go.kr)와 함께 잔여분에 대해서는 현장 발매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국악 음악회에 많은 군민들이 찾아 흥겨운 분위기 속에 문화적 여유를 누리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정한 날로 이 날만큼은 전 국민이 영화, 공연 등 주요 문화시설들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혜택을 받는다.


영화관이 없는 옥천군에서는 군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4월을 목표로 ‘작은 영화관’을 건립하고 있다.


옥천읍 문정리 일원에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지상 1층, 494㎡ 규모로 건립하는 영화관은 97석 규모의 2개관이 들어선다.


관람료는 2D 5000원, 3D 8000원 예정으로 대도시에서 개봉하는 영화의 절반 가격 수준이다. 운영은 연중무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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