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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그룹 회장, 인재 소통에 나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11-30 15:40

'혁신·도전 DNA' 화두로 농협금융 핵심 인재 육성 밝혀
30일 서대문 농협은행 신관에서 열린 '제2기 NH미래혁신리더 활동보고회'에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이 농협금융 미래혁신리더들과 기념촬영./(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30일 김용환 회장 주재로 농협 신관에서 농협금융그룹 젊은 핵심인재인 'NH미래혁신리더' 제2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NH미래혁신리더 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6년 도입했고 올해에도 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창의적인 우수인재 19명을 제2기 혁신리더로 선발하여 꾸준하게 활동해왔다.

이번 보고회에서 혁신리더들은 지금까지 학습한 혁신방법론, 혁신과제 워크숍 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 '올원뱅크 강화방안' 등과 같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연구 과제를 발표했으며, 앞으로 농협금융지주는 혁신리더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즉시 사업화하여 현업에 적용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통해 농협금융의 핵심인재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용환 회장은 "최근 금융시장은 디지털기술과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은행 출범으로 경쟁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어 이러한 금융환경에서 변화와 혁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면서"농협금융은 이를 위해 평상시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우수성과자에 대해서는 즉시 포상하고 인사에 반영하여 성과주의 조직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혁신리더들이 농협금융의 핵심인재답게 유연한 자세와 스마트한 사고로 성과주의 조직문화와 혁신 DNA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제2기를 맞는 NH미래혁신리더를 앞으로도 매년 선발하고 육성함으로써 혁신 DNA가 농협금융 전체에 확산되어 뿌리내리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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