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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국내토지, 31조 8575억원…전체 국토면적의 0.2% 수준

(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4일 15시 14분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가 공시지가 기준으로 총 31조857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0.3%(60만㎡) 증가한 2억 3,416만㎡(234㎢)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국토면적(100,339㎢)의 0.2% 수준이며 금액으로는 31조8,575억원(공시지가 기준)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보유는 지난 2014년부터 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의 경우 2014년까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5년 이후부터 증가폭이 줄었으며 미국은 전년대비 0.5% 감소한 1억 1,908만㎡로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0.9% 차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또한 유럽은 9.1%, 일본 7.6%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국가가 25.1%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전남도가 전년 대비 0.4% 감소했으나 3,786만㎡로 전체의 16.2%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 3,759만㎡(16.1%), 경북 3,497만㎡(14.9%), 강원 2,401만㎡(10.3%), 제주 2,114만㎡(9.0%)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114만㎡), 충남(52만㎡), 대전(46만㎡) 등은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경기(54만㎡), 경북(46만㎡), 인천(25만㎡), 강원(10만㎡) 등은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이 1억 4,499만㎡(61.9%)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장용 6,305만㎡(27.0%), 레저용 1,220만㎡(5.2%), 주거용 987만㎡(4.2%), 상업용 405만㎡(1.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국국적 교포는 1억 2,556만㎡(53.6%)으로 가장 비중이 컸으며 합작법인 7,566만㎡(32.3%), 순수외국법인 1,935만㎡(8.3%), 순수외국인 1,314만㎡(5.6%), 정부·단체 45만㎡(0.2%) 순으로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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