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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오후 6시30분 재경장흥군향우회가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5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재경장흥군향우회) |
재경장흥군향우회(회장 오명준) 제57차 정기총회 및 송년에 밤 행사가 성황리 개최됐다.
장흥군향우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30분 강남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5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식전행사에는 장흥군 홍보영상 상영과 군 여성회의 '장흥아가씨'와 '고향의 봄' 합창에 이어 현악 3중주 연주가 진행됐으며 백영화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막을 올렸다.
오명준 장흥군향우회 회장은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박지원, 백혜련, 김경협, 위성곤 의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복실 장흥군의장, 이금호 장흥문화 원장, 백형상 장흥중고동문회장, 임향순, 김정전 고문, 백광준 장흥신문 사장 등 내, 외빈을 일일이 소개하며 송년의 밤 축하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사에서 박지원 의원은 "장흥은 고려 때부터 인물이 많이 나는 고장으로 김성 장흥군수의 열화 같은 추진력과 노력으로 전라남도 소방본부를 장흥으로 유치하고 앞으로 장흥이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주홍 의원은 예산국회 일정상 사무총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향우님들의 건강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하며 장흥발전에 많은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백혜련 의원은 "장흥 한자 興 흥할 흥자 가 앞으로 장흥이 큰 발전을 이룰 것이다"며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향우님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김경협 의원은 "향우여러분 1년 동안 노고 많으셨다. 오늘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시라"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위성곤 의원은 "고향은 항상 그립고 또 가고 싶은 곳인데 오늘 우리 향우님들 뵈오니 너무 감사하다.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되시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이 흥할 운 때가 바로 지금이 아닌가 하는 느낌으로 좋은 기운이 장흥으로 집중되고 있으며 진한 끌림이 있는 고향 장흥을 사랑하는 여러 향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복실 군의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장흥군과 우리구청은 명절 때면 직거래 장터로 더 가까운 자매도시다, 앞으로 더 많은 교류로 날로 발전하는 장흥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오명준 회장은 "한 해를 돌아보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그 자리에서 함께하며 후원해주신 향우님들께 감사드리며 친목과 화합의 결실로 올해 고향 장흥에서 개최되었던 장흥군민의 날, 소녀상건립, 제10회 정남진 물 축제, '2017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등 큰 행사를 성황리에 성공 할 수 있었 던 것도 모두 어머니 품같은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님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흥향우회에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