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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꿈다락 문화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12-05 09:07

9일 오후 7시..17개 가족 37명으로 구성된 가족 오케스트라 '숲'이 들려주는 송년 음악회
가족 오케스트라 '꿈' 단원들이 꿈다락 문화학교에서 연습하는 장면.(사진제공=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9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꿈다락 문화학교에서 연습한 가족 오케스트라 '숲'의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5일 재단에 따르면 꿈다락 문화학교는 재단의 기획사업으로 악기 경험 여부를 가리지 않고 가족단위로 모집한 17개 가족 37명이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최완규 음악감독의 지휘로 연습해 왔다.

이들은 이날 발표회에서 ▲모차르트 심포니 40번 1악장 ▲언제라도 또다시(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베토벤 환희의 송가 ▲캐롤 메들리 등을 1시간 동안 연주할 예정이다.

'숲'의 단원인 김희진씨(도담동.더블베이스)는 "가족이 함께 악기연습과 공연관람을 같이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예술활동을 통해 가족끼리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아동-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획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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