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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12월부터 독산 3동 재활용 정거장 운영

관내 50개소 설치, 주 3일, 오후 5시~오후 9시

(아시아뉴스통신= 조행만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5일 15시 00분

서울 금천구가 재활용 정거장을 12월부터 독산 3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의 재활용 제도는 그동안 골목길 미관 저해와 종류별 구분 없는 혼합 배출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것이 사실.
이에 저층 주거지 주택가에서 재활용품 문전 배출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도입된 제도가 바로 재활용 정거장이다. 동네 곳곳에 수거대를 설치하고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거점 수거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에 따르면 향후 독산 3동 전 지역에 재활용정거장 50개소가 설치되고 기존 문전 수거방식과 함께 실시된다. 지역별 재활용 문전 배출 요일에 맞춰 일주일에 세 번 운영된다. ‘일·화·목요일’ 지역과 ‘월·수·금요일’ 지역은 각각 기존 문전 배출요일에 맞춰 재활용정거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지역 배출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일 4시간만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가 설치된다. 그 외 시간은 수거대를 회수해 재활용정거장 주변 청결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 재활용정거장에는 ‘자원관리사’라고 불리는 관리인들이 배치되며, 이들은 지역 주민들이 올바르게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쓰레기 무단투기를 감시하고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역할도 하게 된다.

한편, 금천구에는 지난 2014년 시흥3동 29개소, 2016년 독산4동 60개소의 재활용정거장을 설치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 독산4동의 경우 올 1월~9월까지 250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1천2백여만 원의 판매대금을 거둬들이는 성과를 냈다.

유병소 자원순환팀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반면 저층주거지 주택가 지역에서는 여전히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번 재활용정거장 추가 시행이 독산3동 주택가의 자원재활용률과 골목길 미관 개선으로 이어져 마을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2627-14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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