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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골칫거리 낙엽, 농가의 퇴비로 재탄생

(아시아뉴스통신= 조행만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5일 16시 17분

노원구 환경미원들이 낙엽을 수거하고 있다.(사진 제공: 노원구)
아파트 단지의 골칫거리 낙엽 수거에 노원구가 발벗고 나섰다.


일찍 찾아온 추위가 겨울을 성큼 앞당겨겼지만 아파트 단지에는 아직도 늦가을의 흔적인 낙엽들이 수북이 쌓여있다. 이 낙엽들은 지역 사회의 아파트 단지에선 적잖은 고민거리다.

이에 서울 노원구는 ‘공동주택단지 순수낙엽 무료 수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단지내 수목에서 떨어진 낙엽으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아파트 단지를 돕고 낙엽을 통한 자원 재활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차량 11대와 현장인력을 투입해 공동주택단지 내 낙엽을 무료로 수거해 준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안내문을 발송해 160개 단지로부터 신청을 받았는 데 처리요청 분량은 40,390마대 약 2.5톤 차량 650대 분량으로 나타났다.

구는 공동주택에서 수거해 모아둔 순수 낙엽을 무상 수거, 포천의 친환경 농가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낙엽은 퇴비 등으로 재사용될 수 있도록 은행잎, 비닐, 전지목 등 쓰레기와 철저히 분리된다. 이미 지난해 1,750톤의 낙엽을 처리했으며 이중 1,200톤을 재활용한 실적을 갖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아름다운 낙엽도 모이면 쓰레기가 되는데 이를 잘 재활용하면 농가의 퇴비로 재탄생할 수 있다”며 “지구와 인간, 도시와 농촌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자원순환과(02-2116-38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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