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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메이라 비타벨리.(사진제공=몰디브관광청) |
열대 낙원에 있다고 해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아예 즐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몰디브관광청은 세계적인 리조트 쥬메이라 비타벨리에서 즐기는 아이스 스케이팅을 6일 소개했다.
몰디브의 사우스 말레 아톨에 자리 잡은 쥬메이라 비타벨리는 몰디브 국제공항인 말레 공항에서 카타마란을 타고 20분 정도 소요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쥬메이라 비타벨리 리조트에서 몰디브 최초의 아이스 링크를 선보인다. 크리마스 주에 개장할 예정인 이 아이스 링크는 대부분의 인공 얼음 스케이트장과는 달리, 쥬메이라 비타밸리 리조트는 합성 재료를 사용해 열대 기후에서도 빙판을 유지시키는 것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빙판을 개발한 스위스 회사 그라이스(Grice)는 물이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일반 빙판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고 전했다.
쥬메이라 비타벨리의 총지배인 아미트(Amit Majumder)는 “아이스 링크 개장을 통해 쥬메이라 비타벨리는 항상 고객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리조트를 찾아주시는 많은 고객들이 있다. 고객들이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실제로 방문할 때마다 매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투숙객들은 또한 크리스마스 당일에 산타클로스와 함께 비치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와 갈라 디너를 즐기며 휴가를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