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2018년 07월 20일 금요일

경기도내 공공체육시설 1인당 면적 시군별 격차 커..여주 9.9㎡ vs 군포 0.17㎡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7일 09시 54분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민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은 여주시가 가장 넓고 군포시가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7일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별 공공체육시설 현황 등을 조사해 발표한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균형배치 및 이용활성화’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내 1인당 평균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2.06㎡였다.

시군별 체육시설 보유 격차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완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여주시가 9.99㎡로 가장 넓었고, 하남 9.11㎡, 가평 8.88㎡ 등의 순으로, 평균치를 웃돌았다.

반면 군포시는 0.17㎡로 도내에서 1인당 면적이 가장 좁은 공공체육시설면적을 갖고 있었고, 광명 0.26㎡, 안양 0.56㎡, 남양주시 0.59㎡ 둥의 순이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경기도내 공공체육시설은 공원이나 약수터 등에서 볼 수 있는 간이체육시설까지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954개로 조사됐다.

시군별로는 수원시 329개, 고양시 316개, 부천시 307개 순으로 많았다.

체육시설 종류별로는 생활체육관, 수영장 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체육관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도내 132개로 3%에 불과했다.

이 밖에 장애인체육시설에 대한 확충도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말 기준으로 도내 공공체육시설 1,279개 가운데 장애인형 공공체육시설은 12곳에 불과했다.

이로인해 장애체육인선수 2,036명과 장애인 52만명이 이용하기에는 절대적으로 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2026년 10세 이상 도내 체육활동 참여인구는 915만명으로 추정되며 각 시군별로 체육시설 보유 실태와 수요가 다른 만큼 시군 실정에 맞게 생활체육시설 설치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 1인당 체육시설 공급면적인 4.05㎡(공공+민간+마을간이체육시설)를 2022년 5.73㎡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주민밀착형 생활체육시설 지속적 공급, 수영장과 체육관 등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전체 체육시설의 32.8%를 차지하는 10년 이상 노후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학교체육시설을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건의하고, 교육청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이밖에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과 스포츠복지 강화를 위해 경기도 장애인어울림스포츠센터 건립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도는 또 공간을 통해서 문화를 바꿔 나가는 테스트 베드(Test Bed) 시범연구, BF(Barrier Free, 무장애) 생활환경 조성, 유니버설 디자인적용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