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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성화… 화합의 상징,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함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12-07 14:34

평창오림픽 성화가 7일 당진시청에 도착해 김홍장 시장에 의해 채화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7일  충남 당진시에 봉송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했다.
 
이날 당진시청에 도착한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은 당진 신성아파트 입구 사거리부터 당진우체국 사거리까지, 기지시줄다리기 시가지 행렬과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졌다.
 
성화 봉송 주자는 2016년 리우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 동메달 리스트 김 옥 선수와 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 금메달리스트 임용규 선수, 2017년 전국소년체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이병진 선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들을 대표해 념속하리 씨와 김순영 씨도 시민 봉송주자로 참여해 화합의 릴레이 행렬에 동참했다.
 
김 옥 선수는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열리는 올림픽의 성화 봉송주자로 나서게 돼 영광스럽고 매우 감사하다”며 “평창 동계 올림픽뿐만 아니라 패럴림픽에도 국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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