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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서울시의회 기제위원장 “시 공무원 자살 방지 대책 강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12-07 15:54

“박원순 시장과 시의회 차원에서 폭넓은 해법 제시 추진 할 것”
조상호 서울시의회 기제위원장./(사진제공=서울시의회)

조상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기제위) 위원장은 ‘서울시 공무원 자살’과 관련 “의회 차원에서 서울시공무원들의 자살 방지 대책을 반드시 강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상호 위원장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는 박원순 시장과 시의회 의장단이 만나 폭넓은 해법 제시해ㅔ서 이를 추진 할 것”이라며“일회성이 아닌 근원적인 문제 제거를 위한 심층적인 자리를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호 위원장은 “공무원 자살이 단순하게 업무 과중에 의한 것이나 격무 부서에 따른 일들로 치부하기엔 7명이라는 자살자가 발생 해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이를 위해 서울시가 희망전보를 강제전보로 바꿨다고 할 일을 마치 다 한 것으로 착각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조 위원장은 “박원순 시장이 얼마 전 서울시공무원 자살자가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는 여론에 의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의회 의원들의 자료 요구가 많아 공무원들이 스트레스가 엄청나다’는 얘기를 해서 기가 막혔다”면서“그렇다면 시 의회 의원들 자료 요구가 많아 스트레스가 심했다면 서울시장으로 주어진 일 이외에도 엄청난 업무 폭주를 만든다는 시장의 행보에는 이 일과 아무 상관없고 전혀 책임이 없다는 것인지 실소를 금할 수 밖에 없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박원순 시장의 고유 업무 추진을 존중해 의회 차원에서는 지금까지 서울시 조직 운영과 시스템 가동에 대해 언급을 자제 해왔다”면서“공무원 자살이 서울 시민이 볼 때도 심각하고ㅜ 우려 할 정도라면 문제가 상당한 데도 불구 이를 더 이상 방치 한다면 서울시의회가 왜 존재하는지 시민들로부터 몰매 맞을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자책했다.

조상호 위원장은 “또한 공적 조직에 대한 인식 부족인 시민 사회단체 출신의 서울시 공무원 발탁으로 인해 기존 공무원들과 업무 공조가 원할 한지 등도 다시 한번 들여다 볼 때가 아닌가 한다”며“저 역시 개방형 공무원 채용에는 긍정적이지만 이분들이 행정 업무에 대한 부족한 인식과 절차적인 문제 야기가 가능한 접근 방식에 따른 책임 정도 여하에 따른 일들은 어떻게 처리 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잣대가 부족하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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