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보라매 공원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서구가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청) |
대전 서구는 7일 보라매공원 중앙광장에서 시민 등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축제를 진행돤다.
이날 점등식은 보라매공원 중앙광장에 12m의 대형 성탄 트리를 설치하고, 460m의 느티나무 거리에 조명 장식과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연인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오는 24일과 31일, 내년 1월 6일과 27일에는 보라매공원 중앙무대에서 팝페라, 통기타, 대중가요, 마술 등의 문화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도심 속 보래매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돼 기쁘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