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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경기도의원 “누리과정 운영비 5년째 동결 무책임한 처사..최저임금 기조맞춰야"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12-08 11:03

이순희(한.비례) 경기도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순희(한.비례) 의원은 8일 "누리과정 운영비가 5년째 동결된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8일 이 의원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5일차인 지난 7일 경기도교육청 소관 예산에 대한 심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2018년 공립교원의 인건비도 증액될 예정이고, 최저임금도 16.4% 상향될 예정인데 누리과정 운영비는 5년째 동결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의 하나가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이고 실천과제가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라며 "그런데도 누리과정 운영비 동결로 인해 어린이집 교사의 인건비가 5년째 동결시키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특히 "그동안 도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이 국가예산인만큼 지방비로 해결할 수 없다고 하였는데, 이제와서 정부가 동결하려해 어쩔수 없다는 입장이냐"며 "최소한 어린이집 교사의 인건비가 최저임금 16.4% 상향 기조에 맞출 수 있도록 누리과정 운영비 증액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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