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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덴 라이프온, 네오바이오텍과 전략적 파트너십(MOU) 체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주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12-08 11:08

(왼쪽부터)허영구 네오바이오텍 회장, 이우승 라이프온 회장 / (사진 = 아시아뉴스통신 주성진 기자)


덴탈케어 전문치약 엑소덴을 제조하는 (주)라이프온(회장 이우승)과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 (주)네오바이오텍(회장 허영구)의 전략적 사업 파트너 업무협약식이 7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세정IT빌딩 라이프온 본사에서 개최됐다.
 
양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예방 치과 저변 확대를 선도해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치의학 분야의 연구발전이 국민 건강 증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전략적 사업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사업적 시너지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플란트를 제조하는 네오바이오텍과 임플란트를 시술한 치아 및 잇몸 질환에 효과적인 치약을 제조하는 라이프온의 주력 제품간 상호보완적인 특성 때문이다.
 
라이프온이 제조하는 천연성분 분말치약인 엑소덴은 대한치주과학회지 논문에 실릴정도로 치과업계에는 이미 잇몸염증과 잇몸출혈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 후 유지관리에 효과적이며, 교정치료 등 보철물 사용시 이물질 제거가 탁월할 것으로 알려져 치과의사들이 적극 추천하는 치약으로 알려져 있다.
 
(주)네오바이오텍은 치과의사 출신인 허영구 회장이 이끌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임플란트 제조업체다. 지난 2008년 새로운 방식의 Sinnus Crestal Approach 도구인 SCA-kit을 출시해 Sinus 임플란트 시술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바 있는 이 분야 선도 기업이다. 국내 뿐 아니라 유럽,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세계 70여 개국에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우승 (주)라이프온 회장은 "라이프온의 엑소덴이 네오바이오텍을 만나면서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라이프온과 네오바이오텍의 이번 협약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허영구 (주)네오바이오텍 회장은 "한국의 임플란트가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를 못하게 되면 망가지고 결국에는 빠지게 되서 제일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엑소덴을 처음 접하고 나서 실제 도움이 될까 의아해 했지만 사용후 효과를 봤고 엑소덴을 갖고 예방에 나서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네오바이오텍의 영업조직을 통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MOU를 기회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구강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라이프온은 (주)네오바이오텍, (사)서울의료봉사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및 개발도상국가의 구강보건에 기여하는 치의학 분야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내년이면 출범 10주년을 맞는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은 국내외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인 봉사단체다.? (주)라이프온과 (주)네오바이오텍은 이번 상호협력 구축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존의?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세영 (사)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은 "어떻게 보면 서울의료봉사재단이 양사의 중매역할을 했다. 치약과 임플란트 회사가 결합을 해서 어떤 옥동자를 낳을지 기대가 된다"며 "서울의료봉사재단은 두 회사의 지원을 통해서 봉사의 지역을 넓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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