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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2017년도 대구시 통상모니터 요원 해단식'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12-08 19:06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8일 2017년도 대구시 통상모니터사업 요원 해단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8일 '2017년도 대구시 통상모니터사업 요원 해단식'을 개최했다.

올 3월 지역 6개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유.무선 면접을 통해 선발된 10개국 23명의 통상모니터요원은 통.번역 지원, 하계인턴십, 문화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국제 업무를 지원하고 대구를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바이어 방문, 외국어 제품소개서 제작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외국어 통?번역 요청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해 지역 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하계 방학기간에는 6개 업체에 통상모니터 요원을 인턴으로 파견해 각종 국제 업무를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국제 업무 지원과 더불어 대구시 홍보를 위해 실시한 대구경찰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지역주요기관의 선진화된 업무프로세스와 연구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해단식에 참여한 한 인도학생은 '통상모니터 활동을 통해 기업에 통.번역을 지원하며,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한국에서 취업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해당 활동을 통해 '대구'에 대해 더 깊게 알 수 있었고, 내가 유학하고 있는 이 도시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지역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을 통상모니터로 위촉해 하계방학 중 인턴십 및 통?번역 지원 등 지역 기업의 국제 통상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기업 지원과 대구시 홍보 사업들을 점차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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