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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흑미 식품 개발 박차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12-09 00:13

흑미 활용, 빵 등 관광 상품 개발…농업 소득 향상 증대 기대
진도군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흑미(검정쌀)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개발에 나선다.(사진제공=진도군청)

전남 진도군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흑미(검정쌀)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안토시아인 함유량이 매우 높은 진도 흑미를 활용한 특색 있는 진도의 대표 빵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8일(금)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광주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개발한 흑미 제과·제빵 개발품 평가와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흑미를 활용한 빵·과자 등 8종을 개발, 장기적으로 관내 빵 가공 업체에 레시피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 농촌 여성들이 참여하는 식품가공사업장 등에 흑미를 이용한 상품 판매도 추진한다.
 
한편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흑미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흑미 가공 기술 교육 및 홍보 행사를 병행해 흑미 가공품의 사업 기반 조성을 통한 진도 흑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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