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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감성여행, 남도바닷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2-09 00:41

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10선 남도바닷길 권역 대표코스 팸투어
지난 4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남도바닷길’ 권역 대표코스 홍보와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태호)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남도바닷길’ 권역 대표코스 홍보와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여행사, 언론기관, 문화관광 전문가 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올해부터 5년간 지역의 관광자원을 관광객 동선에 맞춰 진단, 연계, 개선해 고부가가치 관광 코스와 상품을 개발해 다시 찾는 분산형·체류형 선진 관광지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3~4개의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고 기존 관광자원에 지역의 역사?이야기?인물?생활방식 등의 문화콘텐츠를 보강해 특색 있는 선진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중 6권역에 해당하는 여수, 순천, 보성, 광양 4개 지역은 해안길, 섬, 일출, 석양, 갈대, 생태습지, 바다동식물, 갯벌, 인공정원, 녹차, 테라피 등 자연경관과 건강힐링이 핵심자원으로 활용된다.

순천의 와온 노을마을과 여수의 공정마을에서는 인생노을을 감상하도록 했고 이순신 대교와 율포 해변 등에서는 남도의 가장 큰 매력인 수려한 바다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윤동주 유고 보존지 및 낙안읍성마을, 태백산맥문학관 등을 관람하며 남도의 인문학적 의미를 이미지화함으로써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낭만의 길’을 만들어냈다.

이태호 광주전남지사장은 “해당지역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테마10선 사업의 성공전략과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남도바닷길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서 지역경제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를 진행한 남도여행사 유성철 대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남도바닷길에 대한 아름다운 풍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여행객을 포함한 해외 여행객들이 남도바닷길을 통해 문화와 낭만이 있는 감성을 꼭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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