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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성화 18일 충북도착…성화봉송 축하행사 개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12-10 10:24

지난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74, 75번 주자가 함께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오는 18일 충북에 도착한다.
 
지난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 영남, 호남과 대전?세종?충남을 지나 충북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는 23일까지 6일간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달릴 예정이다.
 
올림픽 성화는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 기간중 제우스 신의 제단에서 타오른 신성한 불꽃에서 유래했다. 현대 올림픽에서도 중요한 의미로 자리 잡았고 이번 평창올림픽 성화도 지난 10월 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됐다.

충북에 도착한 성화는 오송(18일), 청주(19일), 진천(20일), 충주(21일), 제천(22일), 단양(23일)을 달리며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 및 행사 성공개최를 기원하게 된다.
 
성화 도착 첫날인 18일 오후 6시 도청에서는 지역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각 시?군은 성화봉송 일정이 마무리되는 저녁시간에 지역특색이 반영된 축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을 떠난 성화는 경기, 서울, 강원을 거쳐 내년 2월 9일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 도착하게 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2월 9일부터 25일 까지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일대에서 95개국 5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5개 종목, 102개 세부종목에서 겨울 스포츠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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