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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 ‘제1기 ubc 아카데미’ 특강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2-11 10:11

‘국가와 시장(市場)-번영의 조건’ 주제 강연
김기현 울산시장.(사진제공=울산시청)

김기현 울산시장이 11일 저녁 7시 울산롯데호텔에서 기업체 CEO 및 임원, 간부공무원, 전문직 등 제1기 ubc아카데미 교육생 108명을 대상으로 ‘국가와 시장(市場)-번영의 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김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확립하지 못하고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 반시장적 자원배분 국가는 20세기 경제적 번영을 누리지 못한 사례를 지적하고, 자유시장 경제체제 재확립을 통한 우리 경제 새로운 도약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김 시장은 “세계 2차대전 이후 필리핀, 아르헨티나, 구 소련, 베네수엘라는 공통적으로 국내 우선주의 경제정책과 인위적 시장개입으로 현재 경제적 번영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반면, 홍콩은 자유시장 경제체체를 지향하고 규제를 최소화해 경제 고도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특강에서 인도 ‘리오’ 수상의 자유시장적 개혁정책으로 현재 인도는 구매력면에서 세계 5대 경제대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중국 ‘덩샤오핑’ 주석의 시장경제 체제도입 토지소유 인정, 해외투자, 국제무역 개방정책으로 경제 고도성장과 G2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사례 등을 소개한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9월 경주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울산과 경주 두도시 이야기’ 주제 강연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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