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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김평한 서장, 취임식 없이 업무 돌입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2-11 19:32

낚시어선 사고현장 확인 및 시설, 장비 등 개선 촉구
11일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순찰정 및 계류장을 둘러보는 김평한 인천해경서장(앞줄 가운데)의 모습.(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는 11일 제27대 김평한(56) 서장이 취임해 상황실에서 관내 치안현황과 사고현장 확인 등 안전한 인천해역을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평한 서장은 취임 직후인 오전에 상황실을 먼저 방문해 관내 치안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고관련 브리핑을 받은 후 영흥파출소로 이동해 사고현장 확인 및 어망 분포 현황 등 지리적인 여건을 파악했다.

또한 영흥파출소 순찰정 및 계류장을 확인하고 미흡한 시설 및 구조 장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서장은 “막중한 시기에 인천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책임이 무겁다” 며 “잘못된 체계를 바로잡고 부족한 장비, 시설 등 미흡한 부분을 확인해 조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평한 서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지난 1986년 순경으로 임용돼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 및 경비안전과장을 엮임하며 소통의 리더쉽으로 업무처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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