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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캡처 |
오늘(12일)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가운데 연예계 대표 엄친아들의 과거 수능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2일 오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성적표를 전국 수험생 53만1327명에게 배부한다.
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3만1327명으로 재학생 39만8838명, 졸업생 13만2489명이다. 연예인 중에서는 배우 진지희와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이자 위키미키 멤버인 김도연과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 등이 함께 수능을 치렀다.
이날 수능 성적표가 발표되면 정시 원서접수가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된다.
이와 함께 과거 스타들이 공개한 학창시절 성적표와 수능 성적에도 관심이 쏠렸다.
먼저 연예계 대표 '엄친딸'로 불리는 배우 김태희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출신으로 학창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김태희의 수능 성적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입시전문가들은 당시 김태희가 지원했던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의 경우 자연계열이고 인기학과이기 때문에 수능 400점 만점 중 3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추측했다.
송중기는 수능 400점 만점 중 380점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송중기의 고등학교 성적표는 온통 '수'로 가득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앗다.
서울대 치대 출신 김정훈은 tvN '문제적 남자'에서 우월한 성적표를 공개한 바 있다. MC 전현무는 "서울대 치대면 전교 1등이었나?" 묻자, 김정훈은 "진주시에서 1등이었다. 경남에서도 한 번 1등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또 Mnet '쇼미더머니6' 출신 신예 래퍼 우원재의 성적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우원재는 '쇼미더머니' 방송을 통해 자신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우원재의 3월, 6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면, 우원재는 각각 전국 상위 3%, 1%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