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관내 낚시어선업자를 대상으로 관내 파출소 별로 안전 낚시문화 정착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관내 낚시어선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관내 파출소 별로 안전 낚시문화 정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경찰과 낚시어선업자 간 협조체제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관내 파출소 별 낚시어선 사업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 이번 간담회 주요내용은 ▲최근 낚시어선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운한요령 ▲선박 운항 기본항법에 대한 교육 ▲해상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한 V-PASS, AIS 등 어선위치발신 장치 상시 작동 계도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최근 발생하는 어선(선박)들의 사고 유형을 보면 주로 부주의와 기관정비 소홀 등 안전 불감증에서 오는 사고임을 강조하며, 안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