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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족의 탄생’ 모이기만 하면 들썩인다! 사랑, 스캔들, 비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2-17 22:39

영화 포스터

17일 EBS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가족의 탄생’을 방영한다.

2006년 제작된 영화 ‘가족의 탄생’은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고 문소리, 고두심, 엄태웅, 공효진, 정유미, 봉태규 등이 출연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원수처럼 으르렁대는 가족. 사랑만으로도 복잡한데 이 7명의 식구는 여기저기서 또 얽히고설킨 스캔들로 인생 들썩이기 일쑤다. 어쩌다 저렇게 엮이는지, 살짝 피곤해지려고 할 때. 꿈에도 생각지 못한 하나의 비밀이 이들에게 다가오는데. 사랑에, 스캔들에, 바람 잘 날 없는 이들 과연 찬란한 행복이 탄생할 수 있을까?

‘가족의 탄생’은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우연히 가족으로 맺어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2006년에 제작된 김태용 감독의 드라마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만추’의 김태용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세 가지 사랑 에피소드가 후반부에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독특한 구조를 취한다.

‘가족의 탄생’은 제4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시나리오상과 최우수작품상을, 제47회 데살로니키 국제영화제에서 골든 알렉산더상을 비롯해 2개 부문을 받았다. 제2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제27회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과 정유미가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제14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엄태웅이 신인남우상을, 제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감독상과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EBS 영화 ‘가족의 탄생’은 17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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