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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이 이룬 혁신’ 티론·리줌, 클립 고정형 블루투스 이어폰 출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7-12-19 21:59

주식회사 티론과 주식회사 리줌은 공동으로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의 불편함을 해소한 ‘RiZUM B10 클립 고정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개발, 출시했다.(사진제공=주식회사 티론)

부산의 두 기업이 또하나의 ‘혁신’을 이뤄냈다. 기존의 블루투스 이어폰의 단점인 분실위험과 풍절음, 런닝시 끊김현상 등을 '클립'을 해결한 것.

19일 부산 강서구 티플렉스에 위치한 주식회사 티론(대표 권기백)과 주식회사 리줌(대표 박윤미)은 공동으로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의 불편함을 해소한 ‘RiZUM B10 클립 고정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줌 B10 클립형 블루투스 이어폰은 최신 블루투스 4.1과 고성능 블루투스 정품 집셋 CSR 8615를 탑재해 향상된 통화기능을 제공한다.

낮은 전력으로도 안정적인 무선연결이 가능하며 끊김이나 혼선 없는 통신 품질을 제공한다는게 티론과 리줌측의 설명이다.

또한 CVC 6.0 노이즈캔슬링 기능으로 마이크로 들어오는 주변 잡음을 제거해준다.

특히 시중의 넥밴드나 귀에 걸치거나 꽂는 형태의 이어폰과 달리 클립으로 옷 등에 고정할 수 있어 목의 뻐근함과 귀의 통증, 답답함을 해소했다.

옷에 고정된 클립은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장 큰 단점인 분실 위험도 최소화 하는 기능도 한다.

티론의 한 관계자는 "종이와 실크, 비닐, 천 등 어떠한 소재에도 강력하게 고저오대 무선 이어폰의 분실 위험성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전화 수신시 강력한 진동으로 가방이나 두꺼운 옷에 장착해도 쉽게 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연결장치와 10m 이상 멀어지면 진동이 울려 핸드폰 분실방지 기능도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향상된 통화기능에 멀티페어링 기능, 이어폰 및 핸드폰 분실 방지 기능까지 갖춘 블루투스 이어폰 개발은 부산기업으로서는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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