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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 지방세 징수목표액 153억 설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12-21 07:29

산청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산청군은 2018년 지방세 중 군세 징수 목표액을 153억원으로 설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목별 세입전망을 살펴보면 ▶자동차세 68억5000만원 ▶재산세 28억8000만원 ▶지방소득세 25억2000만원 ▶담배소비세 23억원 ▶주민세 4억5000만원 ▶과년도수입 3억원 순이다.

지방세 목표액 증가의 주요 원인은 ▶인구증가에 따른 주민세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에 따른 자동차세 ▶법인 수 증가에 따른 지방소득세 ▶토지 공시지가와 주택가격 현실화에 따른 재산세 ▶전원주택지 개발에 따른 부동산 경기 활성화 등으로 분석된다.

산청군은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통해 편법이나 고의적 지방세 탈루를 방지하고 공평한 세정운영을 위해 비과세?감면 세원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납세자와 공감행정을 통해 적극적 납세협력을 유도하고 지역 입주 기업 지원을 위해 성실납세법인 세무조사 유예 등 기업 친화적 세정을 운영키로 했다.

하지만 편법이나 고의적인 탈루?은닉세원이 포착될 경우에는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11월말 산청군 지방세(군세) 징수액은 172억원으로 2017년 당초 목표액 140억원 대비 122.8%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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