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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일 의원, 내년 국비 7500억 확보…지역발전 '청신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7-12-21 21:56

'중부권 동서횡단고속철도' 등 대형국책사업 예산 수천억 확보로 지역발전 앞당겨
특별교부세 186억 확보, 3선급 역량 발휘
영주적십자병원 개원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
올해 활발한 의정활동 펼쳐 '국감우수의원 3관왕' 달성 쾌거
지역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등 '구슬땀'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경북 영주·문경·예천)은 지역구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을 찾아 40kg 쌀포대를 메고 직접 옮기고 있다.(사진제공=최교일 의원실)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경북 영주·문경·예천)이 올 한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내년도 지역발전에 쓰일 국비 7500억원을 확보하는 등 경북 영주·문경·예천 3개 시·군의 더 큰 미래를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오직 지역발전만이 최대 관심사'라고 늘 강조해온 최 의원은 당선이후 1년 6개월여 동안 서울면적의 3.7배에 달하는 지역구 구석구석을 찾아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집중해왔다.

그는 올 한해 영주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사업인 안정면 비상활주로 활용 항공산업 유치에 기틀을 마련했으며, 중부권 동서횡단고속철도 타당성 조사비 확보를 통해 국토횡단 철도사업의 첫 발을 떼게 하는 등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또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서울~문경 간 중부내륙전철사업 등 수천억이 소요되는 대형 국채사업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교통망 확충과 지역경기 활성화 전망을 밝게 했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 중앙당 차원에서 보육료 1000억원 추가 증액, 새마을 운동 지원사업 정부안 대비 15억6000만원 증액, 가뭄대책 예산 정부안 보다 573억원 추가 증액, 경로당 지원예산 642억원 확보(각 경로당에 냉·난방비 180만원, 쌀20kg 8포대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올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난달 16일 자유한국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힌 뒤, 이달 국회의원 선플상 수상과 지방자치TV 국감 우수의원 수상 등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지역에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최 의원이 올해 이뤄낸 성과에 대해 살펴봤다.

? 내년 영주·문경·예천 3개 시·군에 국비 7500억 쏟아진다

최 의원은 3개 시.군의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내년도 국비예산 7500억원을 확보했다.

이 중 신규사업으로 하이테크 베어링산업기반구축 등 국비 1780억원을 확보, 3개 시·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그는 경북 영주·문경·예천을 포함한 중부권 12개 도시를 경유하는 '중부권 동서횡단고속철도' 타당성 조사비 3억원을 확보, 3조7000억원의 소요되는 국토횡단 철도사업의 첫 발을 떼게 했다.

'동서횡단고속철도'는 서산-청주-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대규모 철도사업으로 문경과 예천, 영주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철도 사업이다.

오는 2021년 개통되면 서울-문경간 고속철도는 문경에서 서울까지 1시간 30분대에 진입하게 된다.

'동서횡단고속철도' 타당성 조사비 확보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액 등 어려운 여건에서 확보한 것으로 그 의미가 상당히 크다.

또 경북도와 공조해 구 경북도청 부지 매입예산 211억원을 확보해 경북도의 신청사 이전자금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했다.

당초 경북도의 SOC 정부예산안이 작년에 비해 51%나 삭감 편성된 가운데 최 의원은 지역 성장을 위한 SOC사업 예산을 오히려 대폭 증액 확보했다.

최 의원은 도담~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도 당초 예산보다 800억원을 증액시켜 3360억원을 확보했고, 서울~문경 간 중부내륙전철사업은 국토부 단계에서 600억원, 국회 예결위 단계에서 600억원을 각각 증액시켜 총 1200억원이 증액된 287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 주요 관계자들을 잇따라 찾아다니며 꾸준히 설득해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선 의원들은 국비 예산을 따내기도 어렵지만, 증액시켜 예산을 확보하기에는 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정부의 TK 홀대론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증액 시켜 확보하는 등 높은 역량을 발휘했다.

최 의원은 영주시 내년도 중부권 동서횡단고속철도 타당성 조사비 3억원(총사업비 3조7000억원, 문경·예천 포함),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3360억원(800억원 추가 증액), 경량합금알루미늄소재기반 구축 18.5억원(총사업비 200억원), 가흥~상망 국도건설 98억원, 마구령터널 152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100억원, 지하주차장 및 전통무예공연장 조성 150억원, 급수구역 확장 등 상수도 시설 확충 57억원, 영주적십자병원 지원 예산 36.8억원, 하이테크 베어링산업기반구축 51억원(총사업비 274억원), 무섬지리문화경관조성사업 29.4억원, 하이테크베어링인력양성사업 15억원(총사업비 100억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문경시는 내년도 서울~문경 간 중부내륙전철 2876억원(1200억원 추가 증액), 호계~불정간 도로사업 완공예산 68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48.4억원, 영강 재해예방사업 30억원, 바이오테라피 산업기반구축 21억원, 소규모배수개선사업 18억원, 오미자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 13억원, 문경문화원 건립 11억원(총사업비 97억원), 고요아리랑민속마을 조성사업 10억원(총사업비 100억원 규모),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지원 9억원(총사업비 30억원), 다문화가족 지원 및 아동·청소년 지원예산 6억원 등을 통해 철도중심 도시로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은 내년도 녹색문화상생벨트 사업 100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74.5억 원, 노후상수도 정비 및 상수도 확충 69억원, 용궁~개포 간 국도건설 51억원(총사업비 235억원), 지보~도청신도시 연결도로사업 24억원(총사업비 480억원), 도청신도시 경북지방합동청사 신축 18억원(총사업비 243억원), 예천박물관 전시시설 확충 및 수장고 증축 14억원(총사업비 40억원), 예천정수장 개량사업 9.2억원(총사업비 158억원) 등을 통해 교통 편의성과 주민 행복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별교부세 186억 확보로 3선급 역량 발휘

최 의원은 당선이후 1년 6개월의 짧은 기간에 불구하고, 특별교부세 184억원을 확보하는 등 높은 역량을 발휘했다.

특별교부세는 지역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편성되는 것으로, 최 의원이 확보한 184억원의 특별교부세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이 지역의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 특별교부세 확보는 향후 의원들의 정치력을 판가름하는 척도로 작용된다는 점에서 최 의원의 행보를 가볍게 하고 있다.

영주시 특별교부세는 이산면 석포교 보강 10억원, 지방상수도 배수관로 매설 8억원, 영주댐 수몰지구 평은리교 연결도로 개설 5억원, 장수면 학방교 재가설 7억원, 영주 아트센터 조성 5억원, 백곡지구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 4억원, 야심만만 영주장터 주차시설 확충 5억원,  효문화 진흥원 건립 5억원, 북부권(순흥, 단산, 부석) 통합상수도 설치 5억원, 영주초교 및 영주중학교 강당개보수 각 4억원 등이다.

문경시는 특별교부세 확보 녹색문화상생벨트사업 10억원, 하괴교 재가설 10억원, 마성면 화내리 상수도 배수관 확장 7억원, 흥덕생활공원 연결도로개설 6억원, 호계면 봉서리 상수도 배수관 확장 6억원, 당포교 보수보강 5억원, 배드민턴 전용구장 설치사업 5억원, 하초지구 붕괴위험지역 정비 5억원, 진남교 보수 보강 5억원, 노후보안등 정비 4억원, 산북 급경사지 정비 4억원 등이다.

예천군 특별교부세는 예천육상실내훈련장 건립 8억원, 대심2리 마을진입로 확장 6억원, 재난예·경보시설 설치 5.5억원, 효자 고향교 재가설 5억원, 보문 쌍계지 정비 5억원, 예천문화회관 개보수 4억원, 갈밭세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 3.5억원, 보문 작곡교 재가설 3.5억원, 예천군 청사 내진보강 1.5억원, 호명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5억원 등이다.

?영주적십자병원 개원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 

최 의원은 지역현안사업 해결에도 탁월한 성과를 냈다.

그는 영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영주적십자병원 지원 예산 36.8억원과 병원운영비 예산을 2년 연속으로 확보해 난항을 겪어오던 영주적십자병원 개원을 앞당겼다.

특히 예산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던 영주적십자병원 운영비는 복잡한 운영 구조와 맞물리면서 진료과목축소 논란마저 일었다.

하지만 최 의원은 기재부 차관 등 담당업무자에게 적십자병원의 초기 운영비용 확보와 조속한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설득해 예산을 확보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응급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종합병원으로 내년 상반기 개원이 확실시 되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대기업 CJ에 예천 쌀 구매를 요청, 올해부터 70억원 상당의 예천 햅쌀 5000톤(10kg 쌀 50만포대 분량)을 납품되도록 성사시켜 지역 농민들로부터 "역시 최교일 의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CJ측이 구매하기로 한 예천햅쌀 5000톤은 한 해 예천농협에서 수매하는 1만5000톤 중 3분의 1에 해당되는 아주 큰 규모다.

인근 문경시와 영주시의 RPC(미곡종합처리장)는 시설 노후화로 대기업 쌀 납품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2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 전정에서 펼쳐진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에 최교일 의원 부인 이홍채(오른쪽)여사가 김치를 담그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이홍채 여사와 함께 지역봉사 '구슬땀'

최 의원은 당선 이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300여곳의 지역구 경로당을 잊지 않고 찾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에도 참석해 직접 음식을 나르는 등 서민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을 뵐때면 애틋한 마음이 든다"며 "아무리 바쁜 일정이 있어도 어르신 무료 급식 봉사 현장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홍채 여사도 의정활동으로 바쁜 최교일 의원을 대신해 지역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복지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 여사는 이달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예천군 자원봉사자 대회 및 자원봉사박람회'에 참여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헌옷 20여점을 기탁했다.

이홍채 여사는 "사랑과 나눔의 봉사정신으로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과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달 22일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7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부녀회원들과 함께 4000포기의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아 어려운 이웃과 홀몸노인, 경로당 등 1200세대에 전달했다.

이홍채 여사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교일 의원은 "올해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영주, 문경, 예천의 더 큰 미래와 지역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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