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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내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기정 사실화?

- 국회의원 경험없는 원외인사…헌정 최초, 당대표 출마 '귀추'

(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2월 22일 13시 43분

안희정 지사가 지난 18일 송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의 3선 불출마를 선언 한 가운데 내년 8월에 있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안 지사의 당대표 출마가 이뤄질 경우 우리나라 헌정사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국회의원을 지내지 않은 원외인사가 당대표에 출마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22일 더민주당 관계자는 “안 지사의 원외 당대표 출마는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대선 후보 경선의 패인(敗因)은 당내의 인지도 부족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당권을 확보하는 길이다.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과 차기(3년후) 치러지는 총선 모두 안 지사에겐 당권을 거머쥐기엔 거름이 너무 작은 행보란 분석이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은 당장 내년 8월로 예정되어 있다.
 
안 지사가 설사 내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다 해도 2개월 후 다가온 당대표에 초선의원이 출마하기엔 당 안팎의 저항과 대외적 모양이 떨어지는 분위기다.
 
중앙정치로 나가기 위한 또 하나의 선택은 3년 후에 있을 총선인데 이 역시 당선된다 해도 1년 남짓한 당내 대선후보를 준비하기란 초선의원의 한계가 너무나도 자명하다는 지적이다.
 
중앙정치와 대선을 위한 안지사의 선택은 내년 8월 정당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이 유일한 출구로 분석된다.
 
또 하나의 명분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도정에 충실하며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임기 후반기 생길 네임덕을 최소화시켜 도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안 지사는 지난 18일 송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도전자들에게 기회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며 3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중앙정치의 길에 국회의원 보궐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혀 내년 당대표 출마를 결심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지난 당내 대선후보로 뛰었던 이재명 시장과 최성 시장의 견재도 만만치 않아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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