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책읽는 아이들서점’이 반여3동 주민센터에 도서를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
부산 해운대구 좌2동에 위치한 ‘책읽는 아이들서점(사장 김혜숙)’이 지난 20일 반여3동 주민센터(동장 김용욱)에 아동도서 400권을 기증했다.
22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도서 전달식은 서점에서 진행됐으며, 반여3동 주민센터 동장 및 직원 등 6명이 참석했다.
반여3동 주민센터는 기증받은 도서를 아동도서 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50가구를 선정해 각 8권씩 전달할 계획이다.
책읽는 아이들서점 김혜숙 사장은 “오늘 기증한 책이 미래의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욱 반여3동장은 “따뜻한 정을 나눠준 ‘책읽는 아이들서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반여3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