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홍보대사인 롯데자이언츠 이대호가 지난 23일 오전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에어부산 꿈의 야구교실’에서 타격자세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지난 23일 오전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홍보대사인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와 함께 ‘에어부산 꿈의 야구교실’을 진행했다.
‘꿈의 야구교실’ 행사는 에어부산의 사회공헌 활동 중 청소년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지역의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올해 부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대호가 손을 맞잡고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25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16개 군구 리틀야구단 소속 중 야구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40명의 아동이 초청됐다.
23일 ‘에어부산 꿈의 야구교실’ 참가자의 단체사진.(사진제공=에어부산) |
이대호와 코치진에게 타격 자세 등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야구도 배우고,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멘토링 시간도 가지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에어부산은 홍보대사 이대호와의 인연을 2012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대호가 일본에서 활약하던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드림투어’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국내 복귀 후에는 ‘꿈의 야구교실’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에어부산 측은 “지난 21일 드림보탬 장학금 전달에 이어 이번 꿈의 야구교실까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