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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한국당, 바른정당 복당파 의원 전원 당협위원장 회복확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7-12-27 02:53

김무성,홍청호, 김용태,장제원,주호영,김영우 의원등 27명
 
바른정당 탈당파인 김무성 의원 등 9인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우리는 보수대통합의 길에 나선다”며 집단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바른정당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의원 (경기 김포을 지역)구를 두고있던 홍철호의원이 당협위원장직을 26일 회복했다. 그러면서 경기·인천 지역 4명을 포함, 27명 전원이 당협위원장직을 26일 전격 회복했다. 

자유 한국당은 이날 밤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안’ 등을 의결했다. 이는 앞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이날 오후 당협위원장에 현역 의원 우선, 지역구 당선 우선 선임키로 결정한 것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

이에따라 복당파 의원 전원이 당협위원장 지위를 회복한 가운데 경·인 지역은 박순자(안산 단원을)·김학용(안성)·김영우(포천·가평)·홍철호(김포을)·홍일표 의원(인천 남갑)이 당협위원장을 다시 맡았다. 

또한  김무성(부산 중구영도구), 주호영(대구 수성구을), 김성태(서울 강서구을), 장제원(부산 사상구) 등 지역구 당협위원장 자리를 되찾았다.  복당파 외에도 징계 등으로 당협위원장직을 상실했던 정갑윤(울산 중구), 윤상현(인천 남구을) 등 기존 한국당 의원들도 당협위원장직을 다시 맡았다.

이날 복당파 의원들과 같은 지역구의 당협위원장 11명은 ‘현역 의원 우선, 지역구 당선 우선 선임’ 원칙에 따라 당협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협위원장 사퇴와 새 당협위원장 임명에 관한 의결 내용은 조강특위의 의견을 존중해 그대로 의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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