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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경기 평택대학교 e-컨버전스 홀에서 2017년 ‘평택항 10대 뉴스’를 발표 세미나가 열렸다./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 e-컨버전스 홀에서 28일 오후 2017년 ‘평택항 10대 뉴스’를 발표 세미나가 열렸다.
평택항 10대 뉴스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평택대 환황해권해양물류연구센터, 평택항 포럼.평택시 기자단과 공동으로 지난 1∼20일 평택항 관련 기관.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홍원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과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손정호 평택시 전략사업국장, 김대식 평택항운노조 위원장, 김진태 기자단 회장 등 항만관련 학계와 언론인.기관.단체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다.
첫 번째로는 항만도시와 중국 친화도시 건설.친수공간 조성 등 평택항 배후단지가 항만클러스터 중심지로 부상한다는 내용을 선정했다.
두 번째로는 지난 9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실크로드국제문화경제무역합작교류조직(SICO) 동북아센터를 평택항 배후단지인 현덕지구에 유치함에 따라 '평택항, 중국 일대일로의 한반도 전진기지 지정'이 차지했다.
이어진 순위의로는 ?평택항 전자상거래 시동 ?평택항 항로 다변화 적극 추진 ?사면초가 소무역상 ?계속되는 지역갈등 1, 2 ?평택항 물류센터 지각변동 본격화 ?내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가시화 ?평택항에도 환경이슈 부각 ?평택해경 신축청사 입주, 전용부두 준공 등 순으로 등록됐다.
평택대의 스마트 물류 전공 신설과 평택항만공사의 일자리 맞춤형 교육, 평택항 포럼 발족 등 '평택항에도 교육과 시민운동 본격화'는 아차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인사말에서 홍원식 평택수산청장은 “2020완공되는 국제여객터미널을 랜드마크로 키울 것”이라며 “수심 16m 증심을 검토해 인천항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같이 고민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성 시의회 부의장은 “평택항은 많은 것이 제한돼 있다”며 “평택항에 있는 분들 뿐 아니라 다른분들, 시민들과 함께 관심을 모아 새로운 30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